고주파와 저주파 삑삑

오랜 우리 친구들은 집이 모두 제각각,

한명은 방학동, 한명은 성남, 한명은 대치동!

다행인지 불행인지 대치동 사는 친구의 회사가 성남 분당이고,

성남에 사는 친구는 아기 엄마라 가천대 앞에서 소소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녁겸 안주겸해서 근처에 있는 칠*포차에 갔는데..

세상에..안주를 이것저것 시켜먹었는데 다 맛이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쉬운 맘을 달래러 2차로 맥주집을 갔습니다.

요새 스몰비어집 많이 생기던데 비슷한 분위기의 새로 오픈한 스몰비어집, 비어스탑입니다.

새 가게라 인테리어가 깔끔했어요. 근데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 벽?이 조금 높아서

가게 내부사진은 찍어도 뭐가 안보이더라고요~ ㅎㅎ

 
다른 스몰비어집과 다르게 넘기는 메뉴판을 갖추고 있어요!!!

하지만 메뉴가 잘 안보이시죠? 써드립니다. ㅎㅎㅎ

오다리튀김앤 칩, 모래집통갈릭 튀김, 치킨스테이크, 코코새우앤 칩, 수제돈가스 6,000원

트윈소시지, 깐풍만두, 오다리 슬라이스, 미니쥐포, 윙앤칩, 노가리 5,000원 

더블치즈텐더, 치즈먹은 육포, 고르곤졸라피자, 비어스탑피자 7,000원

역시 가격은 저렴해요~~

저희는 감튀와 제가 전에 먹고 반했던 닭똥집 튀김과 크림 생맥주를 주문했어요~

포슬포슬한 감자가 정말 맛있어요.

위에 뿌려진 치즈가루도 고소하고요.

요건 닭똥집 튀김, 약간 딱딱해서 씹는 맛이 있어요.

또 먹고 싶어요 꼴깍~~

아직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귀가전에 가볍게 한두잔 걸치고 들어가기 딱 좋은 분위기와 가격이에요.  

학교앞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많이 없던데 방학이라 그런듯하네요~

고소한 닭똥집이 맛있는 비어스탑, 크림 생맥주도 맛있었어요~ 

위치는 오픈한지 얼마안되어서인지 티스토리에서는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