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거주하는 20년지기가 한국에 이를 치료하러 들어오면서
함께 가져온 루카스 포포 크림,
만능크림이라고 이미 유명하다던데 저도 호주에 잠시 있었지만 전혀 몰랐습니다 ㅎㅎ
그래서 포포크림을 처음 봤을 때 어쩐지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던듯,,
호주에서 친구가 들어온다고 해서 호주에 살 때 대형마트에서 팔았던
이름도 기억안나는 용량 대비 좋았던 크림만 사다달라고 했는데,
만능크림이라는 포포크림까지 함께 사올줄은 몰랐네요 ㅎㅎ
위에 있는 라놀린 오일이 내가 요청했던 막크림,
호주에 살 때 개당 1.99불정도 했던 것 같은데,,
몸이 엄청 건조한 저로서는 호주에 살 때 저 크림이 가성비가 상당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다시 저 크림을 찾기 위해 마트에 간 친구와
카톡으로 사진을 받으며 찾아낸 귀중한 크림이니 잘 써봐야겠어요 ㅎㅎ
원래 사용하던건 라놀린 노란색이었지만 다시 발견한게 너무 반가워서
일단 녹색이라도 집어다 달라고 부탁 ㅎㅎ
3.29불이면 3,000원정도에 저 크림을 마구 펑펑 쓸 수 있따니..
그나저나 지금은 호주달러 환율이 850원정도로 내려갔네요~~!!
내가 있을 땐 1000원이 넘었었는데 ㅠㅠㅠㅠㅠ
ㅎㅎ 아무튼 라놀린 오일은 바디크림으로 사용할 예정이지만, 아직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젖소무늬 크림 어덜리 스무스가 아직 남아있어 다음달에나 개봉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포포크림 개봉기입니다.
찾아보니 포포크림은 정말 호랑이연고만큼, 아니 호랑이 연고보다 더 만능크림이네요.
포포 크림의 사용처는 습진, 건조한 곳, 여드름, 벌레물린데, 멍든데, 작은상처, 입술, 건성피부,
메이크업 제품과 섞어서 사용가능 등등등 무궁무진하네요...
벌레물린데 바르는 것과 여드름 난 곳에 동일한 제품을
바를 수 있을 거라건 상상도 못해봤는데 ㅎㅎㅎ
저는 주로 건조한 곳에 바를 생각인데 다른 분 후기를 보니
여드름 흉터에 발랐더니 효과가 좋다고 해서 입주변에 생긴 자잘한 갈색 여드름
자국에도 꾸준히 한번 발라볼 생각입니다.
일단 시험삼아 발 뒤꿈치에 한번 발라봤어요.
혐짤 죄송~ ㅎㅎ
제형이 좀 딱딱하다 느껴질 정도지만 잘 발리고
바세린보다 미끌거리지 않고 흡수가 잘되는 듯 해요.
사실 포포 크림은 친구가 언니 갖다 주라고 준건데 제 발뒤꿈치에서 없어질듯 합니다 ㅎㅎ
건조했던 발 뒤꿈치가 조금은 반들거리는게 보이죠?
풋크림이나 바세린처럼 미끌거리지 않고 쏙 흡수되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발 뒤꿈치와 팔꿈치, 입술, 여드름 자국 난 곳에 사용해보고 후기 다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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